2XU, ‘2019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성료

동인인터내셔날(대표 김경회)이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2XU(투타임즈유)’가 공식 후원한 ‘2019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성료됐다.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는 국제 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에서 승인한 월드컵시리즈 중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대회로, 2003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주니어, 장애인, 동호인 참가자 등 세계 37개국 2,2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여 바다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완주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치렀다.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2XU는 작년에 이어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들에게 필요한 의류를 지원했다. 더불어,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2XU가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철인 3종 클래스 ‘TRI-2XU(트라이-투타임즈유)’의 2기 참가자들이 표준거리 (바다수영 1.5km, 사이클 40km, 러닝 10km) 종목에 참가했다.

TRI-2XU 클래스는 ‘생애 첫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트라이애슬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트라이애슬론 도전을 돕고있다. ITU 국제 트라이애슬론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3명의 코치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국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1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12주간 운영되어 6월 경주아시아선수권대회 동호인 표준거리 종목에서 전원 완주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XU 박지훈 본부장은 “TRI-2XU 1기에 이어 2기 또한 자신을 극복하는 도전을 잘 마무리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철인3종 경기의 발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대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