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0주년 커스텀멜로우, 상품~플래그십 변화

    안성희 기자
    |
    19.09.09조회수 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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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부문(COO 이규호)의 남성복 커스텀멜로우가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년동안 시즌 테마를 모티브 삼아 상품과 마케팅,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까지 다방면으로 변화를 준 '리워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손형오 CD는 “커스텀멜로우는 남성복이 가지 않았던 길을 닦아오며 매 시즌 새로운 테마로 다양한 아트워크 작업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소통해 우리 브랜드를 알려왔다고 생각한다. 10년간 받은 사랑을 되새기고 다시 고객들에게 되돌려 드리고자 리워크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먼저 브랜드 론칭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재해석한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라인을 출시한다. 스웻셔츠부터 아우터까지 11개의 의류 상품과 가방, 모자 2가지의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으며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베스트셀러 재해석한 '커스텀멜로우 아카이브' 출시

    2012년 F/W시즌에 높은 판매율을 보인 반달곰 풀오버 니트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11년부터 13년까지 가장 판매율이 좋았던 손잡이 파우치는 포멀한 스타일에도 어울릴 만한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했다. 또한 상품에 따라 10주년 기념 아트워크를 프린트로 적용했으며, 10년 간 시즌 디자인 테마를 패치워크 디테일로 활용하기도 했다.

    커스텀멜로우는 2010년 처음 협업한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정연두 작가의 작품인 B-CAMERA(배경을 층층이 레이어로 디자인해 정면에서 바라봐야만 완성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스텀멜로우 2014년 S/S시즌에 디자인 영감을 준 우디 알렌의 영화 ‘애니홀’의 장면들을 오마주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홍대앞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츠'도 리뉴얼

    서울 홍대앞에 위치한 커스텀멜로우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도 10주년을 기념해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 1층은 커스텀멜로우 제품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를 큐레이팅헤 소개하고, 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변형 집기들로 매장 내에서 여러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커스텀멜로우가 소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N5BRA(노브라)’와 그의 크루들의 그래피티 아트워크로 지하 벽면과 외벽 파사드를 채워넣었다. 커스텀멜로우는 새 단장한 홍대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 중이다. 패션을 주제로 하는 팟캐스트 채널 ‘서울 패션 라디오’를 진행하며, 커스텀멜로우의 10주년을 리뷰하는 특집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홍대앞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츠'.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협업한 광고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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