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가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서브 라인 '프롬스런던(Proms london)이 베일을 벗었다. 룩북을 통해 공개된 프롬스런던은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 실용적인 디테일,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루엣 등이 디자인이 돋보인다.

라인명인 프롬스는 산책이라는 의미의 'Promenade'와 콘서트(Concerts)의 합성어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영국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음악 축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유로운 페스티벌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워크웨어 아이템을 전개한다.

영국 노동자들의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자유롭고 활동적인 문화 환경을 디자인에 반영하였으며 영국 헤리티지에 대한 이해와 현대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좋은 퀄리티와 절제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한편 프롬스런던은 기존에 함께 선보이던 서브라인인 차브런던과 동일한 형태로 테이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