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하고(HAGO), 백 브랜드 '아보네' 신규 론칭

    강지수 기자
    |
    19.05.31조회수 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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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L&F(대표 홍정우)의 온라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가 데일리 백 브랜드 ‘아보네(abonne)’를 론칭했다. 아보네는 ‘정기구독’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에서 착안했다. 신문을 매일 구독하는 것처럼 매일 데일리하게 맬 수 있는 브랜드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가죽가방'을 콘셉트로 가벼운 가죽 가방을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선보인다.

    첫 아이템으로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저드백’과 파우치 등 간단한 수납에 용이한 ‘니키백’ 2종을 선보였다. 모두 소가죽을 얇게 특수 가공 처리해 무게가 가볍도록 제작했다.

    디자인은 버킷백을 기본 '콘셉트'로 하되, 스트랩이나 장식부 조절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가방 입구의 끈을 조이거나 풀면 일반 쇼퍼백으로 변신하며, 어깨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해 크로스 · 숄더 · 토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밑으로 갈수록 폭이 넓고 깊어지기 때문에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색상은 모던한 베이지 · 블랙 · 화이트 · 브라운부터 톡톡 튀는 감성의 실버 · 핑크 · 그레이 · 레드 · 코랄 등 총 9가지로 구성했다. 편안하면서도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간단한 외출복부터 비즈니즈 캐주얼까지 다양한 의상과 함께 매치할 수 있다.

    또한 별도 판매하는 백 태그(장식용 참)를 어깨 스트랩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백 태그 12종과 와이드 어깨 스트랩 5종을 취향에 따라 바꿔 장착해 시그니처 백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 태그에는 1월부터 12월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형 사이즈인 저드백은 18만4000원, 소형 사이즈인 니키백은 13만9000원, 이밖에 백 태그와 스트랩은 각각 2만8000원과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저드백은 현재 '하고(HAGO)' 홈페이지와 '29cm'에서 구매 가능하며, 니키백은 오는 6월12일까지 'W컨셉' 선판매 프로모션을 거쳐 13일부터 홈페이지에 정식 입점한다. '무신사' 'SSG' 등 국내 유명 온라인 편집숍에도 순차 입고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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