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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이자벨 마랑, 첫 남성복 부티크 오픈 등 매장 확장

Tuesday, Apr. 30, 2019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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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이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리고 있다. 파리지안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 브랜드 이자벨 마랑은 지난해 5월 28번째 매장을 네덜란드에 오픈한 이후 론칭 2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유럽 전역으로 공격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자벨 마랑은 지난 2월 22일 프랑스 리옹의 오귀스트 콩트(7, rue Auguste-Comte) 가에 150㎡의 매장을 연데 이어 3월 8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파세요 드 그라치아(Paseo De Gracia, 32)에 200㎡의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같은 달 19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의 워털루 블러바드(63 boulevard de Waterloo)에 110㎡의 매장을 출점하는 등 지난 몇 달간 오픈한 매장을 포함해 직영점을 37개로 늘렸다.

특히 지난해 7월 파리의 1구역에 위치한 유명 럭셔리 쇼핑가 상토노레(rue Saint-Honoré)에 새로운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는 파리에 첫 남성복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올해 가을 출점을 목표로 파리의 힙한 마레 지구에 매장을 리서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봄여름 패션쇼를 통해 첫 남성복 라인을 선보인 이자벨 마랑의 투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랑스의 몬테피오레(Montefiore) 인베스트먼트의 참여로 가능했다. 2016년 브랜드의 지분 51%를 취득해 대주주로 떠오른 몬테피오레사와 함께 나머지 지분은 브랜드 설립자 이자벨 마랑과 오래된 사업 파트너 소피 드뤼플레, 나탈리 쇼무니가 나누어 보유하고 있다.

이자벨 마랑은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회사와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의 도약을 마련했다. 몬테피오레 인베스트먼트는 전략적 파트너로 우리 브랜드와 팀의 도전을 훌륭하게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몬테피오레는 이자벨 마랑의 제품 라인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인터내셔널 시장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해왔다. 전 세계 백화점과 멀티 브랜드 유통망에 판매되고 있는 이자벨 마랑은 투자가 이루어졌던 2016년 당시 1억5000만 유로(약 19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자벨 마랑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공격적인 확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런던과 모나코, 멕시코와 뮌헨 등에 매장 출점이 이미 계획돼 있다. 특히 독일 뮌헨과 멕시코에 오픈하는 매장은 브랜드의 첫 직진출이 될 전망이다.



<사진_ 새롭게 오픈한 이자벨 마랑의 바르셀로나 부티크 전경. 출처_ 이자벨 마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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