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자체 편집매장 ‘셀렉트샵’ 2배 확장

    안성희 기자
    |
    19.04.19조회수 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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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의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자체 편집매장 '셀렉트샵'을 2배이상 확장해 오픈했다.

    지난 17일 새단장해 선보인 셀렉트샵은 기존 413㎡(125평)에서 826㎡(250평)으로 넓혔으며 새로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구성했다. 유스컬처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셀렉트샵’은 2017년 오픈 이후 매년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며 “획일적인 패션을 거부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스트리트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에 대한 선호는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소비 성향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확장과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셀렉트샵’ 입점브랜드는 총 100여개로, 1층에는 립앤딥, 오베이, 폴라스케이트, 에이카화이트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니섹스 감성의 스트리트 패션 및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포진했다. 2층은 해프닝, 더센토르, 제이청, 앤더슨벨, 벨리에 등 예술적인 감성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꾸몄다.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류도 강화했다.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코키코키의 팝업스토어와 아날로그 감성의 가죽 제품 페넥, 모자전문 언더컨트롤 등 다양하게 제안한다.

    이와 함께 이번 MD 개편 및 확장을 기념해 셀렉트샵은 부산을 대표하는 로드 편집매장 ‘발란사’와 협업을 통해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티셔츠와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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