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신규 슈즈 ‘샘에델만’ 1호점 오픈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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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18조회수 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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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이 강남점에 미국 슈즈 브랜드 ‘샘에델만’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샘에델만’은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최근 국내 정식 론칭한 브랜드로 지지샌들, 레인부츠 등의 여름 슈즈 아이템이 특히 유명하다. 신세계는 올해 국내에서 5개 이상의 샘에델만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첫번째 매장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미국 내 13개 플래그십스토어의 인테리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골드 컬러 집기, 브랜드 고유의 그린 색상을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했다.

    지지(Gigi) 샌들, 펠리시아(Felicia) 발레 플랫, 헤이즐(Hazel) 펌프스 등 브랜드 대표 아이템들은 올 봄 유행할 색상을 추가해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고, 홀스빗(말의 재갈모양) 장식의 세련된 로퍼와 슬리퍼 등도 함께 선보였다.

    '샘에델만'은 2004년 샘과 리비 에델만 부부가 창립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홍콩 등 세계 곳곳에 진출 중이다. 슈즈 외에도 핸드백, 의류 카테고리도 선보이고 있다.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편한 착화감, 밑창의 ’Sam Edelman’ 레터링이 특징이다. 이제까지 국내에서는 편집숍에서 바잉해 소량으로 선보이거나 온라인에서 해외 직구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는 성향을 반영해 샘에델만을 국내 정식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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