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익 W컨셉 대표 "브이커머스+뷰티 사업 도전한다"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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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04조회수 1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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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해 사모펀드 회사 IMMPE와의 인수합병, 거래액 고공비행 등 누구보다 숨 가쁜 시간을 보냈던 황재익 W컨셉 대표는 올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뷰티’ 사업이다. 아직 뷰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뷰티 또한 플랫폼 혹은 프론트로우와 같은 PB로 진화될 가능성이 크다.

    'W컨셉’에서 절대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복과 뷰티아이템은 주 타깃인 2030대 고객에게 밀착돼 있기 때문에 뷰티 사업도 빠른 시간 내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인스턴트펑크, 써틴먼스, 키르시 등 입점 브랜드도 뷰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황 대표는 “작년 한해 ‘W컨셉’ 이 후 새로운 성장동력은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다. 그 고민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이럴 땐 ‘씽킹메카니즘’이라는 말을 활용한다. 사고의 방향을 다양하게 뻗어나가 본다. 이제 플랫폼은 ‘고객’ 중심으로 정의된다. 상품을 사주는 이도 고객이지만 상품을 내어주는(만들어주는)이도 고객이다.올해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발표와, 그 실현이 동시에 구현된다. 트렌드의 흐름,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니즈가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Vcommerce(비디오커머스)’다. 일명 브이커머스로 불리는 이 신사업은 최근 이커머스, SNS 사업에 이어 새롭게 태동하고 있는 콘텐츠 서비스다. 비디오, 즉 영상이 주가 되며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버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 사업 또한 오는 3월 정도 되면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한 상품 콘텐츠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디자이너 인터뷰 콘텐츠인‘콘택유’도 꾸준한 자산으로 쌓이는 중이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섹션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놨기 때문에 새로운 신사업 리빌딩이 크게 어렵지만은 않다. 강점을 더 강하게 키운 것이 이들의 성공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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