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르까프」 상승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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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09조회수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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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엠 롱다운 2년 연속 완판





    스포츠 전문기업 화승(대표 김건우)이 전개하는 생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가 상승세다. 일명 ‘유연석 롱패딩’ 히엠(HIEMS)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롱패딩 열풍과 함께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다 잡은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만2000장이 완판되고, 리오더 6000장을 기록하는 등 화승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상승 분위기에 더해 새해에는 다운재킷 스타일을 17종으로 확대하고 키즈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물량도 늘려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흐름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미 히엠 롱패딩은 추워지기 전 초도물량 3000장을 모두 판매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르까프」 300개 단독 매장 볼륨화 성공

    올해는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상품 라인 확대는 물론 생활 속 스포츠를 즐기는 ‘액티브 컨슈머’와의 소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티 러닝화 라인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생활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액티비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망은 현재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을 중심으로 300여개 「르까프」 단독 매장을 운영하며 핵심 타깃층 공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유통 전략은 전국 거점 매장을 포함해 대리점 50개 이상 신규 오픈을 목표로 한다.

    트렌드 이미지 더해 타깃 확장

    최근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심장이 뛰어야 진짜 스포츠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생활스포츠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유연석을 발탁해 트렌디한 이미지에 더해 타깃층을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이 밖에 「르까프」는 전국 릴레이 러닝 프로그램 ‘르까프 러닝 클래스’ 같은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열며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러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동시에 보다 폭넓은 타깃층을 대상으로 생활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고 있다.










    ■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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