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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뉴 어글리슈즈, 전남 여수에서 첫 론칭~
Tuesday, Dec. 4,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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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휠라의 차세대 어글리 슈즈 '바리케이드XT97'을 론칭하면서 전라남도 여수점에서 첫번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시그니처 슈즈를 기다린 소비자와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로 구성한 론칭 기념 행사를 즐기며 해당 상품의 탄생을 축하했다.
휠라 여수점 매장 앞에는 바리케이드XT97로 만든 대형 연출물을 설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휠라바리케이드XT97과 맨투맨 티셔츠로 구성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착순 100명에게 특별가(6만9000원)에 제공했는데,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서 그 관심을 증명했다. 오픈과 동시에 100세트는 모두 완판했고, 급히 추가 물량을 투입해 총 200개의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했다.
휠라가 새 시그니처 상품의 론칭이라는 중요한 행사를 여수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휠라 관계자는 "지역 대리점과의 상생을 모토로 본사 차원의 대리점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여수점은 지난 11월초 문을 연 신규 대리점인데, 여수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비자 대상 행사나 이벤트 개최가 드물다는 판단으로 이번 행사지로 결정한 것.
바리케이드XT97은 투박하면서도 과감한 아웃솔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글리 슈즈다. 1997년 휠라 바스켓볼 라인으로 등장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주말 휠라 신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기존 인기 상품의 초기 판매 속도를 뛰어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휠라의 신규 대리점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 2018년 하반기에는 여수를 비롯해 서울 홍대, 부평, 부천, 안산, 광주 등의 지역에 6개의 대리점을 신규로 오픈했다. 신규 6개 대리점의 11월 평균 월매출은 1억400만원이다. 최고 매출을 올린 지점은 2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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