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블프에만 200억!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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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03조회수 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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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랩(대표 조만호)의 ‘무신사’ 가 진행한 2018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 23일부터 총 4일 간 2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대박이 났다. 이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성과였으며 역대 최고 거래액으로 꼽힌다. 행사 오픈 당일에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서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행사 첫날 거래액은 70억원을 달성했다. 상품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0% 급증했다. 행사 총 물량을 500% 이상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브랜드 중 최대 판매율을 기록한 곳은 약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아디다스다. 커버낫은 전년 행사 대비 거래액이 160% 상승했고 최대 91% 할인을 실시한 닥터마틴은 전년대비 거래액이 150% 이상 증가했다.

    행사 최고 인기 품목은 뭐니뭐니해도 패딩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휠라, 뉴발란스의 롱패딩 판매율이 높았다. 특히 탑텐 ‘폴라리스 EX 롱다운 점퍼’는 브랜드 톱랭킹 10에 오를 정도로 매출이 상승했다. 반스 ‘올드 스쿨’과 휠라 ‘디스럽터2’가 각각 3000건, 2500건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롱패딩 못지 않은 인기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 브랜드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라퍼지스토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이 6배 이상 증가했고 파르티멘토도 4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김태우 무신사 마케팅 본부장은 “블랙프라이데이와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고객들과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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