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 송현희 '홀리넘버세븐' 광저우 패션위크 2관왕!

    곽선미 기자
    |
    18.11.19조회수 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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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을 전개하는 최경호, 송현희 패션디자이너가 최근 중국 정부가 개최한 2019 S/S 광저우 패션위크에서 2관와요 오르며 한·중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오리지널 디자인 브랜드 디자이너상'과 '글로벌 패션 인터시티 얼라이언스 디자이너상'을 연이어 수상한 것. 홀리넘버세븐은 이번 광저우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초청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패션, 뷰티, 주얼리 등 모든 방면에서 대표적인 디자이너를 초청해 중국 패션위크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컬렉션은 홀리넘버세븐의 슬로건 ‘테이크 액션(TAKE ACTION)’을 반영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의 콘셉트는 ‘충분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라는 의미의 ‘컨텐더(Contender)’로 어렵고 힘든 시대에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아름다움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홀리넘버세븐은 매 시즌 긍정적이고 유쾌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시즌에는 가먼트 다잉(옷을 완성한 상태에서 염색하는 기법) 기법을 통해 레트로 파스텔톤을 선명하게 표현했고,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경쾌한 룩으로 완성했다. 또 겹겹이 포개거나 드레이핑한 러플과 플리츠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해 스트리트룩에 로맨틱 무드를 가미했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수상 소감에서 "이런 큰 행사에 초청해 주신 중국패션디자이너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고,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한·중 국제교류 분위기를 녹이는 교두보가 되는 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패션디자이너협회의 유일한 외국인 정회원으로 이번에 한국 10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초청한 리아성(Lea Seong) 대표는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와 같은 실력 있는 한국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 후배들이 더 많이 배출돼 중국이라는 넓은 시장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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