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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사업단 + 아즈텍WB 등 13개사, 산학협력 R&D 활기
Wednesday, Nov. 7, 2018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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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사업단 + 아즈텍WB 등 13개사, 산학협력 R&D 활기
대학과 기업이 함께 R&D에 주력한다?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부산 소재 동아대의 에코디자인사업단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이 주인공.
이 사업을 수행 중인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이 에코소재 기반 패션잡화를 제작하는 부산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아즈텍WB, 유니크라미 등의 참여기업이 R&D(연구개발)를 해 신소재 개발과 함께 소재 적용 패션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약 10여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성능개선 시제품개발, 상품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고급화 등과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부산지역 13개 패션잡화 관련 기업을 선정해 제품개발, 특허출원, 유통망개척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미 2건의 상표등록과 특허를 출원했다. KC인증, 특허출원 2건과 디자인특허 출원 1건도 준비 중에 있어 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도모한다.
다울앤하울, 동성아이앤씨, 성광테크 등도
마케팅 활동 일환으로 국내외 관련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4일~ 6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신발 • 섬유 • 패션복합전시회 ‘2018 BIFOT'에 수혜기업들을 참여시켰다. 다울앤하울, 동성아이앤씨, 성광테크, 아나브, 에코인블랭크, 카모토, 유니크라미가 참가해 다양한 패션잡화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섬유 패션잡화를 제작하는 카모토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6일~28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MAGIC Japan 2018에 참가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성광테크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MAGIC 쇼에 참가해 편백 원료 함유 메모리폼 인솔(Rovnik)을 소개했다.
수면용품 관련 전문기업인 수혜기업 바이맘은 사업단의 지원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귀마개 일체형 수면 안대를 제작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수면텐트와 함께 롯데호텔부산에 납품됐고 롯데홈쇼핑에 입점해 ‘잠이보약’ 수면안대를 판매 중이며 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소개돼 1507%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재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지텐은 물성이 우수한 신발 안창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유아용 양말신발을 제작하는 와일드캣은 어린이용 업그레이드 양말신발을 제작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KC인증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제품개발 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물 및 패키지 제작, 기술지도 및 맞춤형 컨설팅, 디자인 및 특허 등록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 업체를 지원한다. 박은주 단장은 “패션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발전이 에코디자인 허브 도시로 자리 잡는데 이바지 할 것” 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 뿐 아니라 국내 모든 디자인 사업에 에코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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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기업이 함께 R&D에 주력한다?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부산 소재 동아대의 에코디자인사업단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이 주인공.
이 사업을 수행 중인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이 에코소재 기반 패션잡화를 제작하는 부산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아즈텍WB, 유니크라미 등의 참여기업이 R&D(연구개발)를 해 신소재 개발과 함께 소재 적용 패션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약 10여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성능개선 시제품개발, 상품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고급화 등과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부산지역 13개 패션잡화 관련 기업을 선정해 제품개발, 특허출원, 유통망개척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미 2건의 상표등록과 특허를 출원했다. KC인증, 특허출원 2건과 디자인특허 출원 1건도 준비 중에 있어 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도모한다.
다울앤하울, 동성아이앤씨, 성광테크 등도
마케팅 활동 일환으로 국내외 관련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4일~ 6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신발 • 섬유 • 패션복합전시회 ‘2018 BIFOT'에 수혜기업들을 참여시켰다. 다울앤하울, 동성아이앤씨, 성광테크, 아나브, 에코인블랭크, 카모토, 유니크라미가 참가해 다양한 패션잡화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섬유 패션잡화를 제작하는 카모토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6일~28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 MAGIC Japan 2018에 참가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성광테크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MAGIC 쇼에 참가해 편백 원료 함유 메모리폼 인솔(Rovnik)을 소개했다.
수면용품 관련 전문기업인 수혜기업 바이맘은 사업단의 지원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귀마개 일체형 수면 안대를 제작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수면텐트와 함께 롯데호텔부산에 납품됐고 롯데홈쇼핑에 입점해 ‘잠이보약’ 수면안대를 판매 중이며 이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소개돼 1507%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재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지텐은 물성이 우수한 신발 안창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유아용 양말신발을 제작하는 와일드캣은 어린이용 업그레이드 양말신발을 제작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KC인증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제품개발 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물 및 패키지 제작, 기술지도 및 맞춤형 컨설팅, 디자인 및 특허 등록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 업체를 지원한다. 박은주 단장은 “패션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발전이 에코디자인 허브 도시로 자리 잡는데 이바지 할 것” 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 뿐 아니라 국내 모든 디자인 사업에 에코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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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8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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