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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한중국제영화제 12일 팡파르, 세계인의 축제로
Wednesday, Nov. 7,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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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국제영화제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는 헐리우드 ‘킹스맨’ 시리즈 감독 매튜 본과 감독 잭 브링클리, 배우 로버트 우드 등을 비롯해 중국 배우 조아지 정이건 왕바오촹이 내한한다.
무엇보다 한중이 함께 여는 국제 영화제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알리고 영화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140여 편의 영화 가운데 우수작품을 상영하고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30여 편이 후보군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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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의 황우연 심사위원장은 “한중의 문화를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장은 한중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라며 이번 한중국제영화제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강일홍 더팩트 편집국 부국장 역시 “영화는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중요한 콘텐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2회째를 맞는 한중국제영화제는 완성도와 창작성을 갖춘 수준 높은 출품 작품들과 함께 공신력 높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단편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황우연(심사위원장), 강일홍 더팩트 대중문화전문기자(편집국 부국장), 윤여창 영화감독 겸 드라마 감독, 김원용 KBS 드라마 PD, 배우 겸 교수 유태웅(서울문화예술대학 연기학과장), 김봉천 SBS 미술부 총팀장, 윤지영 SBS 전 아나운서, 래퍼 래피, 이정민 패션비즈 취재 총괄이사, 김은정 서울필하모니 기획홍보이사 겸 교수, 오수리 한국미용협회 회장 등이다.
신인스타 발굴 오디션도 열린다. ‘우리동네 연예인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디션으로 서울 청주 세종 대전에서 예선전을 치러 전국에서 25명의 인재를 찾았다. 이들 가운데 스타성과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한중국제영화제가 제작, 지원하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영화는 이듬해 개최하는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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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 위부터 황우연 강일홍
사진2) 오른쪽 상단 김원용 김봉천 / 아래 두줄 순서대로 윤여창 유태웅 윤지영 래피 이정민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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