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네라이, 거북선 새긴 '서울에디션' 선봬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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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01조회수 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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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몬트코리아(대표 이보형)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PANERAI)가 국내에서 서울 스페셜 에디션 ‘루미노르 마리나 8데이즈 티타늄 - 44mm’을 선보인다. 임진왜란 당시 독창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활약했던 거북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백케이스에 다도해 배경과 거북선을 인그레이빙(각인)했고 하단에는 영문으로 서울(SEOUL)을 표기했다. 다이얼 하단에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에서 사용했던 어뢰가 그려져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이 어뢰는 파네라이와 바다와의 인연 그리고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의 조화를 의미한다.

    이번 에디션은 파네라이가 각 나라별로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중에서는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다이얼의 직경은 44mm로, 최대 192시간의 파워리저브와 300m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국내 파네라이 공식 부티크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등에서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0월 31일에는 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옥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파네라이는 라스베가스, 홍콩, 방콕, 이스탄불, 피렌체, 마카오, 마닐라 등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총 78개의 공식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4년 처음 선보였다. 국내 공식 부티크로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이 있으며 공식 판매처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트타워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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