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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황칠바이오테크, 푸드~뷰티까지 효능 검증
Tuesday, Feb. 19,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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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황칠바이오테크(대표 김성원)가 황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가 원산지인 황칠나무를 주원료로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내놓는다.
우선 제주산 황칠나무 발효 추축액 99%, 제주산 수국잎 발효 추출액 1%로 만든 황진보 발효 황칠은 피곤을 줄이고 숙취에 도움을 준다. 황진보 황칠 진액은 제주산 황칠나무 추출액 100%를 활용한 건강식품으로 제주도 화산회토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는 등 제주 청정수를 담아 만들었다. 또한 황진보 시황 마이포켓은 자체발효 추출 공법을 썼으며 항산화 효과 노화방지 등의 효능을 갖췄다.
이 밖에 황진보 화장품은 엠프리스 액베이티이 스킨, 에멀 전 등 다양한 뷰티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피부에 활력은 물론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 자문 위원단으로는 임병우(대체 의학 박사), 신흥순 사장(전 예술의 전당 대표), 김영준 회장(전 LG투자 금융 회장) 이장호 영화감독, 김철수 박사(전 한라산연구 소장), 이재욱 박사(제주테크노파크) 로 구성돼 있다.
김성원 대표는 "제주황칠 바이오테크는 지난 2013년 설립해 황칠나무 엑기스 추출방법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2016년에는 중국에 황진보 상표 등록을 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구상중입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황칠나무는 만병통치나무 (Dendropanax)라는 뜻의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유일하게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남부 일부 해안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 수종이다. 현재 제주도의 한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황칠나무가 수십만 그루에 있어 제주도는 황칠나무의 본고장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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