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키즈 ‘마르마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1호점 오픈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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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3조회수 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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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에스코퍼레이트(대표 이정석)가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마르마르의 국내 1호점 매장을 오는 9월 1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다. 마르마르 국내 공식 총판권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그동안 유아동 편집숍 '아베끄뚜아'를 통해 마르마르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확대한다.

    김혜림 롯데백화점 아동 바이어는 "이번 마르마르 국내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프리미엄급 점포에 향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마르마르 일본 본사 관계자는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한국 최초의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을 필두로, 런던, LA, 두바이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마르마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이니셜 자수 턱받이와 선물 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자수 턱받이는 고객이 원하는 태명이나 이름 등의 이니셜을 매장에서 곧바로 새겨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기존 일본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친환경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알렉사(Allexa) 풀라인 상품도 선보인다.

    한편 2012년 론칭한 마르마르는 일본 유수의 백화점 다이칸야마, 긴자, 이세탄 백화점을 필두로 일본 전역에서 핫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11월에는 도쿄의 중심 마루노우치에서 베이비 포토 스튜디오를 겸한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도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해외 브랜드를 직구하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출산 인기를 끌었다.

    마르마르 교토 매장 모습




    마르마르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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