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력 김지영 디자이너 '위메농'으로 화제!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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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04조회수 1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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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쉽게 입을 수 있지만 뭔가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옷. 저희 옷은 그렇게 정의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든 고객들은 제각각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죠. 한 사람 한 사람의 무드에 잘 섞여 들어갈 수 있는 위메농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패션기술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하고 벤더, 대기업 등 다양한 색깔의 기업체에서 이력을 쌓은 김지영 디자이너가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 ‘위메농(Oui mais non)’을 론칭했다. 20~30대 초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레트로 감성, 트렌디함의 조화가 단연 일품이다.

    김 대표는 ‘남들과 똑 같은 건 싫다’는 신념 하나로 독특한 행보를 걸어왔다. 그만의 뚜렷한 팬층을 만드는 것이 장기다. 같은 맨투맨, 후드라도 특별한 포인트로 전혀 다른 옷이 만들어졌다. 위메농은 작년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카디건, 재킷류, 특별할 것 없는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완판을 이뤄내며 선방하고 있다.

    이번 F/W는 좀 더 성숙한 그런지시크 룩을 선보일 예정. 유통은 ‘W컨셉’ ‘SSF샵’ ‘위즈위드’ ‘29CM’ ‘엘롯데’ ‘무신사’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약한다.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수주량도 높인 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도 문을 두드린다.

    그는 “론칭 1년이 갓 지난 지금, 고객분들이 우리 브랜드에 많은 공감을 해주고 있다는 걸 느낀다. 시즌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붙는다. 이들을 위해 우리만의 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감도를 지켜나가고 싶다. 내년에는 새로운 브랜드도 론칭할 예정이다. 한 곳에 머무르기 보다는 신선한 감도를 때에 맞게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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