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전직원, '잠실구장'에 모인 이유는?!

    곽선미 기자
    |
    18.07.10조회수 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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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잠실 야구장에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전직원이 모이고, '휠라' 응원기(?)까지 휘날린 이유는 뭘까. 차별화된 소통법으로 지속적인 이슈메이커로 활약 중인 휠라가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를 전직원 야구관람으로 치렀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국내 프로 스포츠계 역사상 최장기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對 삼성 라이온스)를 전직원이 관람하고 응원하는 '휠라데이(FILA DAY)'로 창립 기념 행사를 대신한 것.

    전형적인 창립기념식 대신, 임직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금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게 레저활동을 즐기고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파트너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휠라코리아는 이 날(6일) 오전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오찬 이후 업무를 종료하고 저녁 잠실 야구장에 모여 동료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고 단체응원전을 펼쳤다. 자유롭게 가족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레저 활동을 독려했다. 임직원과 참석 가족 전원에게는 휠라와 두산 심볼을 새긴 응원용 기념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증정해 임직원간 자연스러운 단합을 다졌다.

    특히 특별한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시구자로 직접 나선 윤윤수 회장은 국내외 바쁜 업무 일정 중 모처럼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딱딱한 창립기념식 대신 탁 트인 야외에서 업무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즐기고 리프레시 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한층 밝고 유연해진 사내 분위기가 반영돼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오전 창립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포상을 마친 뒤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합심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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