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요가의날 판매 수익금 100% 기부한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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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6.21조회수 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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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레몬코리아(아시아 지사장 켄리)가 오늘(2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 전액(총 매출의 16%)을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히어 투 비(Here to be)’에 기부한다. 글로벌 본사와 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총 미화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후원을 예상하고 있다.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돕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룰루레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모인 금액으로 사회 전체와 요가와 명상의 기회를 나누는 비영리 단체를 후원한다.

    6월 21일은 4년 전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다. 셀레스트 버고인(Celeste Burgoyne) 룰루레몬 글로벌 스토어&디지털 총괄 부사장은 “요가와 명상이 삶에 주는 혜택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직 문화, 지리, 신체 혹은 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요가나 명상을 멀게 느끼거나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 Here to Be 프로그램을 통해 룰루레몬과 게스트들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두는 비영리 단체들을 후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Here to Be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는 룰루레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사는 개인 복지 지원과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회적, 물리적, 경제적 장벽을 넘어 다국적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27개국 3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에 약 54억원과 8000개 이상의 요가 매트를 후원했다

    룰루레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국내 비영리 봉사단체 ‘아미스(AMIS)’와 ‘아우름’을 지원하며 10대 청소년들에게 요가와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 세계 요가의 날을 맞이해 아미스의 재단 설립을 위한 후원금 요가 이벤트를 서울시 종로구 을지로 ‘위워크’에서 진행한다. 룰루레몬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각국의 지역적 필요에 따라 의미 있는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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