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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 프리드리히샤펜서 조립형 신발 공개
Thursday, June 21,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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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대표 권동칠)가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린 ‘2018 독일 유러피언 아웃도어 박람회’에서 네스핏 기술을 적용한 신상품 ‘카멜레온’을 최초 공개해 참관객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 최초로 선보인 트렉스타 카멜레온 슈즈는 신발바닥과 옆면을 레고처럼 조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발이다.색상이나 디자인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그때그때 바꿀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트렉스타 부스에서 카멜레온 신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이 신발에는 2만여명의 한국인 발모양을 스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맨발에 가까운 인체공학적 착용감을 제공하는 트렉스타의 고유 피팅기술인 네스핏(NESTFIT)이 적용돼 있다. 일반 슈즈보다 신는 사람의 족형 변형을 방지하고 워킹 시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트렉스타는 이번 카멜레온과 함께 공개한 다양한 신기술 적용 상품들을 필두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럽 전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다수 국가와 실제 상품 수출을 협의 중이다.
권동칠 트랜스나 대표는 “이번 2018 독일 유러피언 아웃도어 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 참관객에게 트렉스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상품 카멜레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트렉스타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러피언 아웃도어 박람회(European Outdoor Show)’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한 유럽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전시회다. 한 발 앞선 아웃도어 트렌드와 세계 각국의 신기술을 볼 수 있어 40개국 965개 업체가 참관하고 2만2000여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국제적 규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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