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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
박칠봉 대표 빠진 모다아울렛 현재는...
Wednesday, June 20, 201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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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모다아울렛 수장으로 활약했던 박칠봉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다아울렛은 지난 2002년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박 대표는 2010년 모다아울렛에 합류했다. 좋은 브랜드 유치에 대해서는 자신이 팔걷고 같이 뛰었을 정도로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필드형 수장으로 알려진다.지난 4월말로 모다아울렛과 결별한 박 대표의 뒤를 이어 모다아울렛은 현재 이곳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인 권오일 회장이 직접 챙기는 등 패션전문 아울렛으로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임채석 상무가 영업1본부장으로 대구점 등 영남권 점포를 도맡고 있는 가운데 영업2본부장인 정태형 상무는 중부권 및 수도권 점포를 맡으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박칠봉 대표는 한일합섬 테헤란 지사장과 페레진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태원 에프알진즈 캐주얼진즈닷컴 등 3개 기업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에는 오렌지팩토리의 고문 등으로 활약했던 30년 베테랑 유통맨이다.
모다아울렛은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2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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