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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본즈 뉴엔진 '포멜카멜레' 올해 70억 목표
Friday, June 15,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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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본즈(대표 박연)가 지난해 론칭한 포멜카멜레(FOMEL CAMELE)가 백&슈즈 편집 브랜드 리더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다. 중가 브랜드지만 리얼 가죽을 사용한 핸드백과 편안한 착화감의 컴포트 슈즈가 인기 비결이다. 평균적으로 핸드백은 10만원대 중후반, 슈즈는 8만~9만원에 내놓고 있다.
포멜카멜레의 이번 S/S시즌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진주장식의 플랫 샌들, 발등 스트랩이 안정적인 미들굽 샌들, 패브릭 소재 블로퍼 등이다. 올 F/W시즌에는 2cm 구두, 니트 소재를 접목한 앵클부츠, 엠보소재를 사용한 버킷백 등을 준비해놨다.
현재 백화점 유통 14개점을 전개하는 포멜카멜레는 앞으로 온라인, 모바일 시장으로 더 확대할 예정이다. 해 18개점에서 연매출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트라이본즈는 이전에 싱가포르 패션잡화 브랜드 찰스앤키스를 직수입 전개해오다 작년에 계약종료 따라 대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 찰스앤키스의 강점을 녹여내면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오히려 바꿔나가면서 한국 여성 성향에 더 밀접하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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