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3회 연속 축구 국가대표 단복 디자인 맡아

    안성희 기자
    |
    18.05.23조회수 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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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상품총괄 박철규)의 남성복 갤럭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3회 연속 디자인했다. 지난 2010년, 2014년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단복까지 맡은 것.

    갤럭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이 담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했다.

    특히 전세계인의 축제인 동시에 각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중요한 자리인 것을 고려해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로열 블루 컬러의 3피스 슈트와 태극 무늬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3피스 스트라이프 슈트, 태극 무늬 디자인 주목

    블루 컬러는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색이기도 하지만 축구 선수들의 검게 그을린 피부를 가장 남성답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어 선정됐다. 품격을 갖추면서도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3피스(재킷/베스트/팬츠) 슈트를 준비했고,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디자인해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재킷과 팬츠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신체를 강조하는 한편 활동성을 높이고자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게다가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단추 및 부토니에는 물론 레드 컬러의 포인트를 강조한 베스트와 레지멘탈 넥타이로 역동성을 더했다.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와이드 목깃 셔츠와 브라운 컬러의 몽크 스트랩 슈즈를 매칭해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패셔너블하다. 재킷의 안쪽에는 국가 대표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도록 선수들의 이름을 자수로 디자인
    한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을 달았다.

    이지희 갤럭시 디자인실장은 “축구 실력은 물론 패션 전쟁에서도 당당히 승리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에 신경 썼다” 라며 “갤럭시의 모든 역량이 담긴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을 입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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