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지난 5월 10일부터 고객이 부티크 내에 있는 상품을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커스터마이즈(customize)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했다. ‘DIY – Do it yourself’라는 콘셉트를 Gucci.com에서 대화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찌의 대표 아이템인 오피디아(Ophidia) 가방과 에이스(ACE) 스니커즈에 원하는 이니셜을 삽입한 디자인으로 직접 고르고 표시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열어 구찌 상품에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카메라 렌즈를 가져다 대고 자신이 원하는 이니셜과 디자인을 설정하고 DIY보기 경험을 확장해 직접 볼 수 있다. 독특하고 현대적인 모양으로 특별히 제작된 구찌 DIY 알파벳으로 이니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있다.

새로운 DIY 액세서리는 ABCDEFGucci라는 비문으로 인쇄된 특별한 포장으로 판매 된다. 뉴욕에 구찌 우스터(Gucci Wooster) 공간에서는 증강 현실(AR) 어플리케이션이 실제 준비돼 있기도 한 새로운 DIY 서비스는 올 9월부터 다른 매장으로 확장핧 예정이다.

<출처: Gucci.com>
사진1 DIY 서비스 온라인 공식 스토어
사진2 DIY 서비스 적용한 구찌의 오피디아 쇼퍼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