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백화점 매출·정상판매율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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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23조회수 2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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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백화점 내 유아동복 브랜드의 매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32개점에 입점한 상위 브랜드의 실적을 살펴 봤을 때, 브랜드별 점당 매출, 정상판매율이 확연히 갈렸다.

    2018년 1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기간 중, 1월에 저점을 찍은 유아복 브랜드들은 2월부터 4월까지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유아복 브랜드 6개(「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타티네쇼콜라」 「에뜨와」)는 지난 1월에는 전 브랜드가 전년 매출 대비 70%에 머물렀으나, 2월에는 90~131%까지 올랐다. 3월에는 대다수가 전년 매출을 상회했고, 4월 2주차(1~15일) 현재까지는 브랜드별로 90~118%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이 기간 유아복 브랜드 중 롯데백화점에서 점당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의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해피랜드코퍼레이션(대표 신재호)의 「압소바」로 나타났다. 이 기간 매출 중 정상판매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밍크뮤」 「블루독베이비」로, 95%가 넘는 정상판매율을 보였다. 다른 4개의 브랜드의 경우 평균 25%를 행사 매출로 가져가고 있다.




    아동복 복종에서는 브랜드별 정산판매율 격차가 더욱 컸다. 롯데백화점에서 지난 2월~4월 15일까지 점당 매출 누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F&F(대표 김창수)의 「MLB키즈」,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뉴발란스키즈」,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의 「닥스리틀」 순으로 나타났다.

    정상 판매율이 100%인 브랜드는 「뉴발란스키즈」, 현대G&F(대표 조준행)의 「타미힐피거키즈」, 폴로랄프로렌코리아(대표 김진형)의 「폴로키즈」이다. 파스텔세상의 「헤지스키즈」 「닥스리틀」, F&F의 「MLB키즈」도 95% 이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 기간동안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블랙야크키즈」 정상 판매비율은 42%에 그쳤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비즈' 2018년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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