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앱 ‘브랜디’ 1분기 200억 돌파, 3300개 스토어 입점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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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19조회수 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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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대표 서정민 www.brandi.co.kr)는 자사 서비스인 '브랜디'가 2018년 1분기 거래액 200억원 돌파, 전년 동기 대비 500% 성장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 브랜디 분기별 거래액 그래프

    브랜디는 국내 여성 쇼핑몰과 블로그마켓을 모은 패션 쇼핑앱으로 지난 2016년 7월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수 250만, 회원 수 150만을 기록했다.

    서로 다른 스토어의 상품들을 모아서 보고,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인트까지 통합으로 사용할 수 있어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회원의 95% 이상이 20대 여성이며 하루 방문자(DAU) 14만 명, 월 방문자(MAU) 84만 명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1분기에는 ‘미쳐라’, ‘체리코코’, ‘츄’ 등 유명 쇼핑몰들이 대거 영입되어 입점 스토어와 제품 수가 훨씬 다양해졌다. 현재 브랜디에는 쇼핑몰과 SNS에서 유명한 블로그마켓을 포함해 3,300여 개의 스토어가 입점되어 있다.

    한편, 브랜디는 이번달부터 판매자들의 배송비 지원을 실시하고 매월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하는 등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를 통해 월 1억 이상 매출이 나는 판매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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