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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필드 패션, 기능적 디테일로 경쟁력 강화
Friday, Apr. 20,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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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적당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골퍼들이 곤욕을 겪는 계절이기도 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은 날씨 변화를 포함한 필드 위 다양한 상황에서도 골퍼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아이디어 디테일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왁」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야외의 날씨를 고려해야할 뿐 아니라, 극적인 동작에서도 플레이어를 편안하게 도와야 한다. 「왁」은 골프웨어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착용자의 퍼포먼스에 도움이 되는 디테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디자인은 컨템포러리 골프웨어라는 콘셉트에 맞으면서, 디테일로 기능을 완성하는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반팔 티셔츠형 바람막이, 사이드 스냅 팬츠, 골든 집업 카디건 등이 있다.
‘착시체스 반팔 티셔츠형 아우터’는 아노락 디자인의 반팔 바람막이로, 이면이 비칠 정도로 얇고 가벼운 경량 소재를 사용했다. 따뜻한 날씨에 차가운 봄바람만 막는 용도로 입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다. 반팔 형태로 디자인해 긴팔 티셔츠는 물론 선쉴드 상품과 쉽게 레이어링 할 수 있다. 앞판에 지퍼 달린 주머니가 있어 간단한 수납이 가능하고, 옆선에 지퍼를 사용해 입고 벗기도 편하다.
‘사이드 스냅 팬츠’는 사이드에 배색 테이프를 넣어 다리를 더욱 길고 날씬하게 연출해준다. 무릎 아래부터 밑단까지 옆선에 스냅 버튼을 사용해 걷거나 풀어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스트레치성을 겸비한 면혼방 소재를 사용했고, 허릿단 안쪽에 논슬립 테이프 디테일로 흘러내리거나 이너가 올라가는 불편함을 방지한다.
‘골든 집업 카디건’은 은은한 골드 메탈사로 만든 아이템이다. 가벼운 메탈사를 써 몸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구김이 없어 휴대하기에 좋다. 최근 높은 활동성과 스타일로 민소매 원피스나 티셔츠가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이때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어깨를 가려줘 과도한 햇빛을 막아주고 경량성 소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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