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세 타깃 'ABC키즈마트' 롯데월드몰 1호점 오픈

    곽선미 기자
    |
    18.04.18조회수 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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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가 내일(19일) 아이를 위한 단독 매장 ‘ABC키즈마트’ 1호점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하며 키즈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쏜다. 이번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복합쇼핑몰과 백화점 위주 3개점, 내년에는 15개점 이상의 점포를 열 계획이다. 론칭 첫 시즌에는 신발 중심으로 전개하고, 순차적으로 가방과 용품 등 키즈를 위한 카테고리 상품을 확대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낮아지는 출산률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 한 명 뿐인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의 지갑이 열린다는 '에잇 포켓' 현상으로 인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키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독 키즈 매장을 최초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모든 신발’이라는 기업 슬로건이자 ABC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셉트의 유통 채널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몰 4층에 입점하는 이 점포는 '키즈&맘(kids&mom)' 콘셉트로 아이와 가장 가까운 엄마가 함께 신을 커플 슈즈를 제안한다. 매장 곳곳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상품의 메인 타깃은 0~10세까지의 연령층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크록스」, 「반스」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 「호킨스」의 아동화 라인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인기 키즈 전문 브랜드 「오즈키즈」, 「꼬무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신발부터, 모자, 가방, 양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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