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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디텍스, 온오프 매장 통합 추진
Tuesday, Apr. 10, 2018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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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를 보유한 스페인의 공룡 기업 인디텍스(CEO 파블로 이슬라)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통합을 추진중이다. 파블로 이슬라 인디텍스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자리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모델을 통합하고 여섯개 수도의 온라인 매장 오더에 대한 ‘당일 배송(same-day)’ 딜리버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장의 의류 객단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가격 정책은 모든 지역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판매가도 전 세계적으로 안정세”라고 말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인터넷 매출 결과는 디테일하게 밝히지 않은 인디텍스는 지난 10월 인도에 온라인 스토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45개 시장에 온라인 매장을 운영중이다.
인디텍스의 Ebitda(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38억유로(약4조9400억원)로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10월까지 3분기동안 순이익은 6%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가을 시즌 들어 매출이 주춤했던 가운데 상반기의 다이내믹한 매출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발표 결과는 23억4000만 유로(약3조420억원)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6년 동기에 순이익 9% 증가한 것 대비로는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이다.
인디텍스는 지난해 3/4분기(8~10월) 매출을 디테일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2017년 상반기(2~7월 순이익 9%) 대비 증가세는 주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초가을 날씨가 매우 온화했던 편으로 가을/겨울 시즌 초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링크 시큐리티(Link Securities) 애널리스트들은 전하며 인디텍스 매출 결과가 “매우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발표 당일 마드리드 주식 시장에서 인디텍스의 주식 가격은 3.1% 상승한 31.72유로 (약 4만 1000원)를 기록, 시장 전체 상승율 0.25%를 훨씬 웃돌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4분기 매출(고정 환율 기준13% 증가)이 다시 큰 폭으로 점프하기 시작했다는 시장 발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1일~10월31일까지의 그룹 전체 매출(자라 홈, 마시모 두띠, 버시카, 오이소 포함 8개 브랜드)은 지난해 동기대비 10% 증가한 179억6000만유로(약 23조348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그룹측은 52개의 새로운 시장(미국, 베트남, 중국, 터키 등)에 212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현재 전 세계 94개국에 750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인디텍스그룹은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패스트 패션’을 모토로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신상품을 15일 내 매장의 진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체 물량의 60%는 본사와 인접한 지역(스페인, 포르투갈, 마그렙, 터키, 동부 유럽 국가들)에서 생산중이며 나머지 40%는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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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장의 의류 객단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가격 정책은 모든 지역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판매가도 전 세계적으로 안정세”라고 말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인터넷 매출 결과는 디테일하게 밝히지 않은 인디텍스는 지난 10월 인도에 온라인 스토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45개 시장에 온라인 매장을 운영중이다.
인디텍스의 Ebitda(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38억유로(약4조9400억원)로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10월까지 3분기동안 순이익은 6%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가을 시즌 들어 매출이 주춤했던 가운데 상반기의 다이내믹한 매출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발표 결과는 23억4000만 유로(약3조420억원)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6년 동기에 순이익 9% 증가한 것 대비로는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이다.
인디텍스는 지난해 3/4분기(8~10월) 매출을 디테일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2017년 상반기(2~7월 순이익 9%) 대비 증가세는 주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초가을 날씨가 매우 온화했던 편으로 가을/겨울 시즌 초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링크 시큐리티(Link Securities) 애널리스트들은 전하며 인디텍스 매출 결과가 “매우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발표 당일 마드리드 주식 시장에서 인디텍스의 주식 가격은 3.1% 상승한 31.72유로 (약 4만 1000원)를 기록, 시장 전체 상승율 0.25%를 훨씬 웃돌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4분기 매출(고정 환율 기준13% 증가)이 다시 큰 폭으로 점프하기 시작했다는 시장 발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1일~10월31일까지의 그룹 전체 매출(자라 홈, 마시모 두띠, 버시카, 오이소 포함 8개 브랜드)은 지난해 동기대비 10% 증가한 179억6000만유로(약 23조348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그룹측은 52개의 새로운 시장(미국, 베트남, 중국, 터키 등)에 212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현재 전 세계 94개국에 750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인디텍스그룹은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패스트 패션’을 모토로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신상품을 15일 내 매장의 진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체 물량의 60%는 본사와 인접한 지역(스페인, 포르투갈, 마그렙, 터키, 동부 유럽 국가들)에서 생산중이며 나머지 40%는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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