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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Interview >

이필성 골든듀 대표

Thursday, Apr. 5, 201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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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히스토리, 코리아 파워”



국내 이어 글로벌 메이커로 점프한 「골든듀」! 골든듀(대표 이필성)가 지난해 홍콩 주얼리&젬페어에서 진행된 ‘2017 JNA어워드’에서 가장 큰 수상 부문인 ‘Brand of the Year’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브랜드로서 파워를 알렸다. 세계 3대 주얼리 행사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Brand of the Year’는 주얼리의 분야의 오스카로 불릴 정도로 아시아권 주얼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국내에 이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으며 자부심을 느꼈죠.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앞으로 더 전진하라는 뜻이겠죠”라고 말하는 이필성 골든듀 대표. 그는 45년의 히스토리(화동양행 설립 포함)를 담은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의 결코 짧지 않은 역사 속에서 묵묵히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는 신세대 경영인이다.

선대에서 내려온 기업 히스토리를 지키며 현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찾아 스마트하게 운용하고 있는 이 대표는 모체 브랜드인 「골든듀」 외에도 밀레니얼 영층에 맞는 「로제도르」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주얼리 사업 또한 쉽지 않죠.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며 새로운 것을 계속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얼리는 타 조닝보다 까다로운 비즈니스입니다. 여성들의 심리는 물론 그때그때의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접목해 나가야 합니다. 주얼리 시장이 위축될수록 고객들은 더욱 단단해 진다고 믿습니다. 바로 그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 되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하며 올해 골든듀의 기대감을 높였다.

30년간 한 번의 예외 없이 지속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가 강조하는 ‘진정성 있는 경영’ 덕분이다. 객단가가 높고 구매 주기 등이 불규칙할 뿐 아니라 비일상적이기 때문에 주얼리 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골든듀」는 상품 품질, 본사 정책, 판매자의 역할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고객들이 늘 변화되는 환경 속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본사 매장을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패션만큼 주얼리 마켓 트렌드 또한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니까요”라고 말한다.

「골든듀」는 이미 국내 유일한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14년 론칭한 세컨드 브랜드 「로제도르」에 집중해 영소비층의 수요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유통망 또한 「골든듀」가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있는 반면 「로제도르」는 유통 볼륨화에 힘을 쏟을 전략이다.

**패션비즈 2018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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