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테니스 스타 ‘정현’ 덕에 인기 급상승

    안성희 기자
    |
    18.03.22조회수 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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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스타 정현 선수의 인기 만큼 그의 유니폼과 일상 속 패션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에서 전개하는 「라코스테」는 정현 선수에게 의류를 지원하면서 최근 기존 캐주얼뿐 아니라 스포츠 컬렉션까지 호감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한다.

    정현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라코스테」의 후원을 받아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라코스테」는 1933년 테니스계의 전설,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테니스와 깊은 인연이 있다.

    정현은 매 그랜드슬램 대회마다 「라코스테」의 스포츠 컬렉션을 입고 대회에 출전 중이다. 지난 1월 한국 테니스 사상 첫 그랜드슬램 4강 신화를 이룬 호주오픈에서 정현의 패션도 화제가 됐다. 셔츠 깃 끝단에 컬러 배색 티테일이 돋보이는 폴로셔츠가 바로 그 것.




    「라코스테」 스포츠 컬렉션 착용, 기능성 폴로셔츠 히트

    정현이 롤랑 가로스 전까지 계속 착용한 스포츠 컬렉션은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경기 중에도 변함없는 우아함과 창의력, 스포츠맨십 가치를 추구하는 「라코스테」 스포츠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서 조화를 이룬다.

    정현은 오는 5월 프랑스오픈 대회부터 클레이코트에 어울리는 롤랑가로스 컬렉션을 착용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잔디코트의 특색을 살린 윔블던 컬렉션, 가을 겨울 시즌에는 하드코트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는 US오픈 컬렉션을 테니스 경기복이 기다리고 있다.

    정현의 온코트 룩뿐만 아니라 오프코트 룩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신문, 방송 등 각종 미디어와 정현 선수 SNS를 통해 공개된 그의 패션 스타일도 이슈가 되고 있다. 평소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선호하는 그는 주로 라운드 네크 면 티셔츠를 착용하는데, 이는 테니스 경기복과 동일한 흡한속건 기능의 울트라 드라이 소재로 쾌적한 조건 속에서 장시간 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일상에서는 윈드 브레이커, 봄버재킷으로 깔끔하게

    시합 전후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윈드 브레이커나 스타디움 점퍼 스타일의 봄버 재킷을 입는다. 방수 기능을 갖춰 날씨가 궂을 때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윈드 브레이커에는 테니스의 역동적인 무브먼트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아트 워크가 전판에 새겨져있다.

    호주오픈 후 국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에서 ‘교수님’이라는 그의 별명에 걸맞은 댄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보일 듯 말 듯한 은근한 깔맞춤을 패션 철학으로 이야기한 정현은 심플한 디자인의 폴로 셔츠와 카디건을 매칭한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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