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 「아나카프리」 브랜드 재정비 나선다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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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3.19조회수 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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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앤이(대표 고성웅)의 대표 여성복 「데코」와 「아나카프리」가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 두 브랜드는 확고한 아이덴티티 설정부터 유통망 변화 등 재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캐릭터 브랜드 「데코」는 올해로 론칭 40주년을 맞이해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함과 동시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불어넣어 기존 고객과 더불어 젊은 고객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데코」의 2018 S/S 컬렉션은 ‘뉴 룩, 뉴 아이(NEW LOOK, NEW EYE)’를 테마로 일상과 자연, 여행 등의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절제된 장식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뉴 타임리스 룩’으로 풀어낸다.

    이번 봄 광고 캠페인에서도 우아한 여성미와 부드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아이템들을 부각시켰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패션에서 컬러와 소재가 중요해지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전년대비 유럽 수입소재 사용량을 확대했다. 이 브랜드는 독점 프린트와 새로운 컬러 조합을 제안하고 있다. 단순히 고급소재를 사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재의 다양성과 볼륨을 강화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리미티드한 고급 소재를 활용한 고가라인의 반응이 좋아 아우터 완판 등 성과를 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 중에서도 희소가치 있는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하기 때문에 「데코」에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잘 캐치하여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나카프리(ANACAPRI)」도 상품 변화와 유통망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나카프리」는 브랜드 변화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내부 인력, 업무 프로세스를 적극 개편하고 매장, 상품기획 등 여러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올해 NC백화점 서면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통합 쇼핑몰 론칭을 기점으로 온라인도 확장한다.

    특히 고급 소재의 상품 중심 전개와 디테일 보강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반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디자인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2018 S/S 시즌은 자유로운 믹스매치 스타일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젊은 감성의 고승희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기존 브랜드의 감성을 바탕으로 시크함과 캐주얼함을 더한 새로운 페미닌룩을 제안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달라진 「아나카프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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