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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베트남 모바일 지갑 'VIMO'와 손잡아

Thursday, Feb. 8,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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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베트남 모바일 결제 전문 회사 비모(VIM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다낭 국제 공항 면세점에서 중국 관광객이 위챗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설치하기 위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9일부터 다낭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에 한해 계산 시 출납원이 생성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현금이나 카드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관광객은 롯데면세점에서 위챗 페이를 사용해 더 쉬운 모바일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비모는 다낭 국제공항 내 5개 체인점, 41개 계산대에 자신들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설치하기 위해 롯데면세점과 손을 잡았다. 이 회사는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바일 결제 업체로, 유일하게 중국 고객이 베트남 여행 시 위책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베트남 인기 관광지 내 500개 달하는 매장에서 비모를 통해 위챗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비모는 올해 결제 네트워크를 500개에서 2000개 매장으로 확장해 중국 관광객에게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현지 상인의 수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의 모바일 결제에 주력하는 이유는 베트남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약 35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았으며, 관광 매출은 미화 약 30억 달러에 달했다. 2017년 베트남을 여행한 중국 관광객의 1인당 지출 평균이 미화 638달러 수준이었는데, 올해 베트남 각지 매장에서 위챗 페이 결제를 지원해 이 수치를 1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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