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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본 홈쇼핑 사업 키운다

Wednesday, Feb. 14,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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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파치오티」 캐주얼 라인 ‘포어스’ 가동



엘본인터내셔날(대표 김동진)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체사레파치오티」의 캐주얼 라인 ‘포어스(4US)’로 홈쇼핑 사업을 강화하는 등 볼륨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S/S시즌 ‘포어스’의 가방 카테고리를 처음 선보인 이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백을 40만~6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론칭 첫 시즌 노바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 주면서 점차 쇼퍼백, 호보백, 크로스백, 백팩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번엔 대거 퀼팅 컬렉션을 기획했다. ‘포어스’ 대거 퀼팅 컬렉션은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대거 패턴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퀼트 가죽과 다이아몬드형 대거 패턴이 조화를 이룬 상품으로 섹시와 여성미, 우아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체사레파치오티」의 창업자 가문을 나타내는 다이아몬드 손잡이 장식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상징하며 브랜드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을 표현하는 시그니처 심벌을 모티프로 했다.

이탈리아 디자인 + 중국 생산, 제조 원가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세컨드 라인인 만큼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고 ‘포어스’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정교한 퀼팅 스킬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고민도 깊었다. 라이선스로 진행하는 방안도 염두에 뒀지만 결국은 이탈리아 본사의 디자인을 중국에서 제조하면서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홈쇼핑채널에 적합한 상품기획으로 기존에 전개하던 핸드백 라인보다 다소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호보백, 백팩보다 클러치와 스퀘어백은 순판매율이 높은 편이며, 평균적으로 40~50% 정도의 순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을 완판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후 2월에도 추가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엘본인터내셔날은 「체사레파치오티」 포어스 라인을 통해 매 시즌 독창적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개성 있는 패턴을 선보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럭셔리 감성이 담겨 있는 신발 및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전개도 예정하고 있다.

정상 판매율 50%, 3차 추가 방송까지 계획

한편 엘본인터내셔날은 2015년 갤러리아백화점 내 자사 편집매장에 「체사레파치오티」를 바잉해 시장 반응을 살폈으며 섹시한 스타일의 슈즈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포착, 2016년 단독 브랜드로 선보였다.

정식 론칭 첫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핸드백 중심의 「CP BY 체사레파치오티(CP BY CESARE PACIOTTI)」와 스포티 감성의 ‘포어스(4US)’ 컬렉션도 함께 들여와 선보이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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