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유통 >

박효진 대구백화점 점장 "수입명품 NO! 가성비로 승부"

Thursday, Feb. 8, 2018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 VIEW
  • 2083
"저희 백화점이요? 저희는 백화점이지만 수입 명품 브랜드 없습니다. 가성비로 승부해야죠."

대구 동성로에 자리잡은 대구백화점 본점(대표 구정모)이 빠른 속도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 3040에서 4050들의 놀이터가 점차 젊은층들이 유입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4년도에 오픈하며 지역백화점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 백화점은 현재 40년에 접어든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들고 났지만 지역에 맞는 머천다이징을 한다는 것이 이곳의 자부심이다. 올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 대구백화점 본점 박효진 점장을 만났다.

박효진 점장은 "백화점이라는 이미지가 고급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대구백화점 경우 고객들과의 '소통'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색이 워낙 뚜렷한 곳이라 여타 백화점 보다 소비자들의 움직일을 재빠르게 캐치해 그것에 대응하는 상품 구성을 해나고 있습니다. 보수적일 것 같지만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만큼 신속히 움직이고 있는 셈이죠(웃음)

요즘은 앉아서 브랜드 MD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바이어들이 발로 뛰고 있죠. 기존 입점 브랜드 외에 새로온 브랜드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대구백화점은 '가성비'의 백화점으로도 유명하죠. 저렴한 이미지의 브랜드나 상품을 팔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상품을 가격을 좋게 한다는 것이 저희 점포의 미션이기도 합니다.

기존 입점 브랜드들은 자리를 잡았고 길게는 30년이 된 브랜드들도 있죠. 그만큼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이 외에도 젊고 신선한 브랜드들의 수급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각 조닝 별 바이어들은 필드에서 서치하고 매장에서 테스트해보는 등 새로운 브랜드를 찾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유통 트렌드가 고객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저희 역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0대 20대 등 주 타깃층을 기반으로 가족단위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에 주력할 생각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본 기사와 이미지는 패션비즈에 모든 저작권이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복제는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