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U' 기록적 한파에도 품절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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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30조회수 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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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 코사카타케시)의 「유니클로」가 올해 4번째로 출시한 2018 S/S ‘Uniqlo U’ 컬렉션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매장 오픈 후 1시간 후부터 품절 품목이 속속 나왔다. 주말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에도 매장 앞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판매 시작 1시간만에 와이드 팬츠와 니트, 셔츠 등 주요 상품 8개가 전량 매진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niqlo U’ 컬렉션은 매시즌 출시 직후 품절 현상을 빚고 있어, 탄탄한 지지층이 생겼다고 보고 있다. 이번에는 한파를 고려해, 평소에 비해 온라인 스토어 판매 수량을 늘렸음에도 판매 시작 1시간만에 8개 상품이 전량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여성용 와이드 팬츠와 남성용 오픈 칼라 셔츠 상품은 출시 10분만에 일부 색상이 품절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봄 옷을 사기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Uniqlo U’ 컬렉션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이 한파에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이후 컬렉션 중 11개 상품들의 일부 색상이 품절됐다. 이에 온라인 스토어에 총 13개 상품들을 재입고 했으며, 그 중 2개 상품 (‘U 테이프 벨트’, ‘U 히코리 오버 사이즈 셔츠’)는 재품절 됐다.

    이번 ‘Uniqlo U’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R&D센터의 디자인팀이 작업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 디렉터의 지휘 아래, 디자인, 패턴, 소재, 재봉 기술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상품을 개발했다. 디자인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여유있는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이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 ,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마다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전 밀라노21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3, 4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컬렉션 발매를 앞두고는 최초로 패션쇼가 포함된 프리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장윤주가 참석해 이번 「유니클로」 컬렉션 상품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이어진 캐주얼토크 자리에서 장윤주는 "오래전부터 「유니클로」에서 겉옷부터 속옷까지 사 입고 있다. 최근에는 저와 남편, 아기 옷까지 사고 있다. 「유니클로」는 '궁극의 일상복'인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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