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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으로 보는 나타샤 랑세레비의 「끌로에」 컬렉션
Monday, Jan. 22,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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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가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과 함께 촬영한 2018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시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나타샤 랑세레비(Natacha Ramsay-Levi)의 첫번째 컬렉션이다.
「끌로에」는 현재의 순간이 과거의 기억으로 변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촬영을 맡은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은 세계 3대 사진작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많은 매체, 럭셔리 브랜드와 작업을 했다. 그는 패션 전공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을 만큼 패션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상은 총 7개 챕터로 구성했다.각 챕터는 등장인물들이 표현하는 자유,그들이 맺는 일시적인 관계를 마치 꿈처럼 지나간 흔적으로 보이게 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름 컬렉션은 자수 문양, 블라우스 형태 등을 조합한 빅토리안 드레스, 균형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 드레스가 눈에 띈다. 수녀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레이스 장식, 실크 소재의 수트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화이트, 레드, 테라코타, 핑크, 골드, 실버 등 이집트의 자연경관을 표현한 색상이 주를 이뤘다. 이는 브랜드 창립자인 이집트 태생의 가비 아기옹(Gaby Aghion)에게서 비롯됐다. 달, 가슴, 손 등 마치 부적과 같은 문양은 자연의 힘과 비옥함, 여신, 강한 여성을 표현한다. 또 반복적으로 보이는 동그라미 모양(O), 파이톤, 말 자수 문양, 금이 간 듯한 가죽, 부드러운 반짝임도 특징적이다.
「끌로에」는 현재의 순간이 과거의 기억으로 변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촬영을 맡은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은 세계 3대 사진작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많은 매체, 럭셔리 브랜드와 작업을 했다. 그는 패션 전공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을 만큼 패션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상은 총 7개 챕터로 구성했다.각 챕터는 등장인물들이 표현하는 자유,그들이 맺는 일시적인 관계를 마치 꿈처럼 지나간 흔적으로 보이게 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름 컬렉션은 자수 문양, 블라우스 형태 등을 조합한 빅토리안 드레스, 균형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 드레스가 눈에 띈다. 수녀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레이스 장식, 실크 소재의 수트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화이트, 레드, 테라코타, 핑크, 골드, 실버 등 이집트의 자연경관을 표현한 색상이 주를 이뤘다. 이는 브랜드 창립자인 이집트 태생의 가비 아기옹(Gaby Aghion)에게서 비롯됐다. 달, 가슴, 손 등 마치 부적과 같은 문양은 자연의 힘과 비옥함, 여신, 강한 여성을 표현한다. 또 반복적으로 보이는 동그라미 모양(O), 파이톤, 말 자수 문양, 금이 간 듯한 가죽, 부드러운 반짝임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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