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특수(?) 「듀카이프」 마스크 모자 매출 급증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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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18조회수 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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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미세먼지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앨쥬브이(대표 황인영)의 헤드웨어 브랜드 「듀카이프」는 '마스크 모자'로 불리는 프랑켄더스트 상품의 급격한 판매 증가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시 기준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내려진 최근 3일간 일 평균 판매량 500개를 넘어서며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프랑켄더스트는 모자 리벳에 함께 제공되는 마스크를 걸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모자는 모자에 결합할 수 있는 PM2.5 마스크로 호흡기뿐 아니라 초미세먼지도 뚫을 수 없는 특수 방진 원단으로 두피까지 보호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의 폭발적인 시장 반응에 「듀카이프」는 30% 가격 인하를 결정하며 소비자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황인영 대표는 "미세먼지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유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소비자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론칭한 「듀카이프」는 'Designer Unit : Knows Active Advance In Fashion'의 약자로 창의적이며 진화하는 모자를 전문으로 한다. 'Erase the line(경계를 허물다)'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패션과 기능성을 결합한 다양한 헤드웨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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