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에시드크롬」 '에지+유니크' 담은 핸드백 신예
Thursday, Jan. 18, 2018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 VIEW
- 7478
 |
"천연의 부드러움 속에 담긴 '에지', 천연 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움과 직선의 인공미를 조화롭게 담은 핸드백 브랜드." 에시드크롬(대표 김무늬)의 「에시드크롬(acidchrome)」 에 대한 마니아들의 피드백이다.
「에시드크롬」은 가장 자연스러운 동물의 천연가죽과 사람이 만들 수 있는 입체다각형을 접목한 유니크한 핸드백을 만들었다. 이제 갓 세상에 나온 「에시드크롬」은 모든 상품을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생산한다. 재료는 자연에서 온 것으로, 디자인은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딱 떨어지는 직선 아웃라인을 선호한다.
이는 패션 가방에 대한 다른 관점의 두 대표가 만나 어쩌면 기존 핸드백과는 다른 느낌을 「에시드크롬」이 낼 수 있었던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파슨스 출신 브랜드 디렉터인 이성연 디자이너와 김무늬 대표의 각기 다른 가치관은 「에시드크롬」만의 색깔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들의 독특함을 증명하듯 대표 상품인 에이바 러기지 토트(Ava Luggage Tote)는 지난 2016년 뉴욕에서 열린 인디펜던트 핸드백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핸드메이드 디자인'을 수상했다.
이성연 디렉터는 "대부분 동물 가죽을 보면 주름도 잡혀있고 힘줄, 상처가 남아있어 특유의 자연스러운 멋이 있다"며 "요즘 가죽 핸드백들은 자동차의 본네트처럼 보인다. 화학염료를 사용해 만든 가죽이 시장을 점령하는 추세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에시드크롬」은 자연과 인공 각기 다른 세계에서 뽑을 수 있는 강점을 적절히 섞어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싶었다. 우리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인디펜던트 핸드백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나서 조금씩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에시드크롬」은 경기도 신현리 소재 '아트살롱'이라는 카페에 숍인숍으로 입점했다. 온라인은 국내 자사몰을 메인으로 핸드백 원오원 웹사이트에서도 유통을 전개한다.
김무늬 대표는 "올해는 「에시드크롬」을 국내 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란다. 국내 팝업스토어 진행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브랜드와 콘셉트가 어울리는 패션, 잡화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도 기회가 닿으면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
 |
 |
 |
 |
 |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