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김수민 앰비언트 공동대표

    패션비즈 취재팀
    |
    18.01.17조회수 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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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명가, 매년 2만장 넘게 판매



    앰비언트의 이휘재, 김수민 두 대표는 15년 지기 친구이자 가장 든든한 동업자다. 이들은 5년 차 브랜드 「인사일런스」를 통해 스테디셀러 코트를 매년 2만장 넘게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코트의 명가’ ‘코트 = 인사일런스’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인지도를 확실히 쌓았다.

    이 대표와 김 대표는 각자 맡은 일이 다르다. 이 대표는 전체적인 디자인 디렉터 역할을 하고 김 대표는 경영, 관리,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들은 본인들의 강점이 ‘요란하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디테일과 마감 처리에 정성을 쏟는다.

    김 대표는 “시그니처 아이템은 코트와 가죽 재킷이다. 미니멀한 감성이 강하고 단단하게 떨어지는 핏을 좋아하는 고객이 많다. 코트라는 아이템이 단순해 보이지만 정말 어렵다. 패턴이 까다롭고 고민하는 만큼 상품에 티가 난다. 지난 시즌 처음 시도했던 니트도 인기를 얻어 80% 이상 판매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인사일런스」는 론칭 이후 매년 1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 고객 80%가 남자다. 매 시즌 표현해 내지 못한 점을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는 이들의 작업은 늘 고생스럽지만 또 탄탄한 브랜드를 보여 주는 힘이 됐다. 올해 말에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단독 라인을 준비 중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년 1월호 기사:
    김용표 등 2018 라이징★스타 10!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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