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 브랜드 >
「칼린」 '헤스터'부터 '포피'까지 잇백 4연타 비결은?
Wednesday, Jan. 3, 2018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 VIEW
- 14824
이승희 디자인 실장이 이끄는 예진상사(대표 엄재성)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칼린」이 히트 아이템 '헤스터' '버고' '포피'에 이어 '뉴헤스더' 백으로 핸드백 시장 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칼린」의 첫 번째 히트 아이템 '헤스터'백은 2015년 처음 출시됐다. 빈티지 골드 컬러에 체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이 가방은 당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배우 황정음이 들고 나오며 6차례에 추가 생산을 진행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바로 다음 시즌인 뱀피 어깨 끈이 특징인 숄더백 '버고'백이 4050 연령층까지 사로 잡으며 론칭 1년만에 「칼린」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출시 이후 2만개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 아이템 '포피'백은 시그니처 잠금장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매 시즌 컬러와 폼폼이, 참 장식 등 리미티드 디테일을 추가하며 베리에이션하는 부지런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테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벨벳 소재의 3가지 컬러마다 진주, 크리스털, 골드 비즈 등 장식을 추가했다. 오는 S/S 시즌에는 데님 소재와 프린지 디테일을 사용한 포피백의 출시도 예고했다.
이번 시즌에는 '헤스터'백의 변형 디자인인 '뉴헤스터'를 선보였는데 「칼린」의 원톱 아이템인 '포피'의 판매율을 능가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새로운 시그니처 백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연이은 히트 아이템 제조 비결에 대해 이승희 실장은 "디자인과 실용성"이라고 답한다. 그는 "보편적으로 소비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셰입과 컬러에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과 가격적인 면에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부연한다.
소재에 대한 편견이 없이 캔버스, 폴리, 아크릴 등 소재 다변화 노력도 「칼린」의 경쟁력이다. 17 S/S 시즌 선보인 펀펀 에코백은 일반적인 캔버스 원단에 스팽클 소재를 믹스 매치해 타 에코백과의 차별화를 더했다. 가방 바디의 소재 뿐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편 핸드백, 지갑 등 레더 상품을 중심으로 스카프, 머플러 등 일부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 브랜드는 의류 브랜드 「지세인트」와의 협업을 통해 어패럴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향후 슈즈와 의류 등 카테고리 확장도 준비한다.
<사진1: 포피백, 사진2: 버고백, 사진3: 뉴헤스터백>
「칼린」의 첫 번째 히트 아이템 '헤스터'백은 2015년 처음 출시됐다. 빈티지 골드 컬러에 체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이 가방은 당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배우 황정음이 들고 나오며 6차례에 추가 생산을 진행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바로 다음 시즌인 뱀피 어깨 끈이 특징인 숄더백 '버고'백이 4050 연령층까지 사로 잡으며 론칭 1년만에 「칼린」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출시 이후 2만개 이상이 판매된 스테디 아이템 '포피'백은 시그니처 잠금장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매 시즌 컬러와 폼폼이, 참 장식 등 리미티드 디테일을 추가하며 베리에이션하는 부지런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테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벨벳 소재의 3가지 컬러마다 진주, 크리스털, 골드 비즈 등 장식을 추가했다. 오는 S/S 시즌에는 데님 소재와 프린지 디테일을 사용한 포피백의 출시도 예고했다.
이번 시즌에는 '헤스터'백의 변형 디자인인 '뉴헤스터'를 선보였는데 「칼린」의 원톱 아이템인 '포피'의 판매율을 능가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새로운 시그니처 백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연이은 히트 아이템 제조 비결에 대해 이승희 실장은 "디자인과 실용성"이라고 답한다. 그는 "보편적으로 소비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셰입과 컬러에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과 가격적인 면에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부연한다.
소재에 대한 편견이 없이 캔버스, 폴리, 아크릴 등 소재 다변화 노력도 「칼린」의 경쟁력이다. 17 S/S 시즌 선보인 펀펀 에코백은 일반적인 캔버스 원단에 스팽클 소재를 믹스 매치해 타 에코백과의 차별화를 더했다. 가방 바디의 소재 뿐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편 핸드백, 지갑 등 레더 상품을 중심으로 스카프, 머플러 등 일부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 브랜드는 의류 브랜드 「지세인트」와의 협업을 통해 어패럴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향후 슈즈와 의류 등 카테고리 확장도 준비한다.
 |
 |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Best Click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