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매시홀딩스, 해외 & 코스메틱 biz 가속화

    조태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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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1조회수 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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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시홀딩스가 해외 진출과 코스메틱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의 경우 주로 북미와 동남아시아에 현지 법인을 세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 말에 매시U.S.A를 설립한 것에 이어 새해 4월에는 뉴욕 로이스트사이트에 「스나이델」과 「젤라토피케」 플래그십을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구성은 일본과 동일한 라인업이며 「젤라토피케」에는 푸드도 함께 설치해 웨어와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이 매장은 호텔 인디고와 퍼블릭 호텔 셀렉트숍인 '어셈블리 뉴욕', 에이스 호텔이 새롭게 오픈할 지역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이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11일 홍콩 미라마 쇼핑센터 1층에 「코스메키친」 「스나이델」 「젤라토피케」 「릴리브라운」을 복합 매장 형태로 오픈했다. 새해에는 싱가포르에도 지사를 설립하며 동남아시아에서는 플래그십이나 이커머스를 중심으로한 사업 확대도 검토한다.

    코스메틱 비즈니스의 경우 자회사 매시 뷰티라보에서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오리지널 브랜드룰 개발하고 있으며 판로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처음으로 만든 자사 오리지널 코스메틱 브랜드 「셀보크(CEVOKE)」의 경우 지난 9월 도큐백화점 시부야에 숍인숍으로 오픈했고 향후 관서 지역은 오사카 한큐 등 백화점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해 봄에는 오리지널 내추럴 브랜드 「톤(TO/ONE)」도 스타트한다. 스킨케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컬러 코스메틱까지 풀 라인 코스메틱을 전개한다. 우선 「코스메키친」을 백화점이나 패션 빌딩을 중심으로 오픈할 계획이며 기존 오리지널 코스메틱 브랜드 「셀보크」같은 단독 매장도 염두에 둔다. 해외는 중국을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사아 등 지역을 포함해 아시아, 북미로 점차 확대해간다.

    또한 「코스메키친」의 신업태인 「메이크 키친」도 스타트한다. 「메이크 키친」은 '웰니스(Wellness)'를 키워드로한 차세대형 메이크업 셀렉트숍으로 오가닉이나 내추럴 코스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타깃은 20~30대에 집중한다. 신주쿠 지역 오픈은 거의 확정됐고 새해 여름에는 긴자나 오사카의 우메다 지역에도 오픈할 계획으로 일본 전국 20개 매장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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