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People >

강근석 오투크리에이티브 대표

Monday, Nov. 13, 201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 VIEW
  • 759
“트래블백, 자존심 건다”



오투크리에이티브(대표 강근석)가 전개하는 네덜란드 캐리어 전문 「수잇수잇(SUITSUIT)」이 인기다.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 브랜드는 최근 다양한 상품 라인을 내놓으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잇수잇」은 이미 네덜란드에서 론칭 8년 만에 2200개 숍을 확보한 볼륨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강근석 대표가 이 흐름의 바통을 받아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트래블을 모티프로 한 유니크한 프린팅이 특징으로 24인치 ‘유니온잭’과 ‘팝캣’은 솔드아웃됐을 정도로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 특히 「수잇수잇」의 베스트 컬렉션인 피프티스 컬렉션이 상승세다. 라인은 핑크더스트, 루미너스민트, 망고크림, 페이즐리퍼플, 베이비블루 등으로 다양하다.

강 대표는 “많은 트래블백이 나와 있지만 좀 더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만의 독특한 파스텔 컬러 톤 시리즈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라인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와 잡화 비즈니스의 인연은 오래됐다. 1990년대 엘칸토에 입사해 패션에 발을 들였다. 이후 「무크」 상품팀장을 거쳐 2000년대에 오투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하고 「에어워크」 가방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에 이어 「수잇수잇」을 전개 중이다. 2017년 홍콩 가방 브랜드인 에이지에스(AGS) 론칭을 추가하며 영역 확장 중이다.



그는 “가방 비즈니스를 하면서 참 힘든 일도 많았죠. 그래도 이렇게 계속 이 일을 하고 있고 보람을 느끼는 것은 저희 브랜드 마니아들이 형성돼 있고 그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이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되겠지만 우리 고유의 DNA 색깔을 잘 지켜 간다면 또 다른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브랜드의 가격대는 10만~20만원 후반대이다. 유통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닷컴 등 온라인 채널,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 광명프리미엄아울렛, 롯데 본점, 대전점 등에서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 2017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와 이미지는 패션비즈에 모든 저작권이 있습니다.
도용 및 무단복제는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