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갤러리 개관, 예술과 소통 공간 마련

    haehae
    |
    17.10.17조회수 6514
    Copy Link
    발렌시아(대표 김영일)의 여성복 「발렌시아」 가 '발렌시아 갤러리'를 연다. 패션 매장 안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갤러리를 선보인다.

    김영일 대표는 평소 과거 옷은 의복의 역할을 했다면 현재는 자신의 감정이나 철학을 패션으로 강조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했다. 기업이나 디자이너가 단순히 제안하는 옷을 넘어 고객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문화 공간을 오랜기간 준비했다.

    김 대표는 "패션과 아트는 하나의 줄거리에서 파생되는 표현 수단이다. 고객이 닿기 힘든 영역을 아트, 패션이 이끌어 주길 바란다.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예술가이고 디자이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권의 책보다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시각 예술이라고 한다. 멋진 작가들을 대중들의 공간으로 데려 오는 역할을 하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발렌시아 갤러리'는 전시를 통해 소비자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인 갤러리로 출발한다. 다양한 예술 분야의 실험적인 작품과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젊은 패션 피플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느끼고 관람하면서 훗날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첫 전시는 윤진섭 작가와 김정범 작가와 함께한다. 두 작가는 각각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모델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하이힐을 현대 도예로 재해석해 주목받았다. 또한 최지훈 작가가 표현한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의 초상을 회화로 그려낸 작품도 전시한다.

    "젊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예술과 함께하고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환경은 더 많은 경험을 해온 사람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패션과 예술작품의 철학을 감상할 수 있는 퀄리티 좋은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발렌시아 갤러리' 개요 내용
    전 시 명 : Where should Art be?/ 예술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전시작가 : 김정범, 최지훈, 윤진섭
    전시기획 : 발렌시아갤러리 개관기획전
    전시일정 : 2017.10.20(금)-12.31(일)
    전시장소 : 발렌시아갤러리
    오 프 닝 : 10월20일 오후 6시30분
    개관시간 : 10월20일-12월31일(휴관없음) 오전10시30분-오후10시까지
    문 의 : PR Director 이수경/ 010-3228-5896 / e-mail: leenleeap@naver.com)
























    Related News

    • 여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