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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여성복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0% 신장

Friday, Oct. 13,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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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가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3개 브랜드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간 대비 50% 신장했다.

이는 현금수지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 근접기획과 리오더 스폿 생산 안정화 등이 기반이 됐다고 형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말까지 형지의 현금수지가 작년에 비해 255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3개 브랜드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5% 이상 신장했다. 올해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성과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올해 3분기까지 16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5% 상승했다. 특히 S/S시즌의 판매율이 전년대비 8% 가량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전년비 36% 오름세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작년부터 전개한 ‘루비(RUBY)’ 라인이 자리를 잡으면서 보다 젊은 소비층을 유입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3분기 누적 매출 1600억 달성

「샤트렌」 은 3분기 누적매출이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5%,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2015년 리뉴얼한 BI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약 70% 이상의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프렌치 감성’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알렸다. 또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한 ‘프레스티지(Prestige) 라인’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

S/S시즌 판매율은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블라우스, 티셔츠 등 봄 상품들이 인기를 얻었고, 봄 시즌 경량다운과 경량베스트 판매율이 670%, 140% 신장하기도 했다. 상반기에 운영한 온라인 유통채널도 한 몫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3분기 누적매출이 630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8% 신장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S/S 시즌 판매율도 지난해 대비 8%p 증가했다.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BI와 SI를 전면 리뉴얼하며 ‘컨템포러리’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3C 전략(Cash, Credit, Change)을 충실히 수행해, 여성복들이 고객 분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출시하여 적중률을 높이고 현금수지 중심의 경영을 통해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라이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대표 여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회사의 건전성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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