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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인티모」 18 S/S "이너웨어도 젊어진다"
Wednesday, Aug. 16,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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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휠라인티모」가 내년 S/S시즌에 브랜드 헤리티지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마케팅에서 보다 젊은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 품평회 자리에서 권오일 사업 부장은 " 「휠라」가 레트로 열풍을 타고 10대후반~20대초반 영 소비자들을 불러 모은 것 처럼, 「휠라인티모」도 내년부터 젊고 재미있는 상품, 마케팅으로 보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휴 유통은 오프라인 가두점, 대형마트와 함께 자사 몰을 적극 활용한다.
상품은 이너웨어에만 머무르지 않고, 원마일웨어로도 가능한 상품과 젊은 디자인의 파자마 등으로 폭을 넓힌다. 매장에서는 향후 매년 주력상품과 매달 네이밍상품을 주기적으로 진열하는 등, 늘 신선한 상품을 볼 수 있는 매장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변정원 디자인실 실장은 "가장 「휠라」스러운 헤리티지와 퍼포먼스 라인을 세련되게 풀어낸 것이 내년 S/S시즌의 특징이다. 90년대 초반까지 인기있던 스타일이 '리 디자인'된 상품으로 돌아오는 메가트렌드에 따라, 「휠라인티모」도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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