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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룩 절대강자 「데이즈데이즈」 누구? 해외가 주목!
Thursday, Aug. 17,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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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모노키니, 유니크 비치웨어 열풍의 최대 수혜자는 데이즈데이즈(대표 유혜영)의 「데이즈데이즈」아닐까. 이 유니크한 브랜드의 수장 유혜영 대표는 ‘브랜드와 꼭 닮아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완벽히 들어맞을 정도로 서핑을 사랑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유 대표는 건국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아비스타 입사를 시작, 아이올리, 베네통코리아, 밸리걸 등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데이즈데이즈」는 그가 호주, 중국 체류를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 뒤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평소 서핑을 취미 그 이상으로 즐기면서 ‘뭔가 센세이션한 수영복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탄생한 「데이즈데이즈」. 지난 2015년 첫 론칭 당시 이국적인 비주얼 이미지와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에 해외 애슬레저 브랜드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고.
유 대표는 “온라인을 베이스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나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시작하고 싶었다. 국내 소비자의 체형에 맞게 55,66,77 사이즈까지 구비한 것이 우리만의 메리트다. 힙 부분인 치키바텀도 국내와 해외용으로 나눠 제작하고 있다. 날씬하고 볼륨감이 있는 고객이 아니더라도 자신있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데이즈데이즈」는 강렬한 색감의 모노키니부터 패턴이 가미된 비키니까지, 기본 13만원 이상의 가격임에도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됐다. 평소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로브, 원피스 등의 리조트웨어는 전 상품 완판했다.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비주얼 이미지 또한 이 브랜드의 강점이다. 유 대표는 실제 해외에 체류하고 서핑을 하면서 만나게 된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인맥을 쌓았다.
화제를 모았던 론칭 첫 시즌 룩북은 150만원이라는 비용으로 호주 현지에서 활약하던 친구이자 포토그래퍼가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에게 수영복을 입혀 찍은 작품이다. 이 후 매 시즌 해외 각지를 누비며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상품을 보내고 그들은 소정의 커미션을 받고 룩북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일종의 개인 에이전시 형태를 구축했다.
이미지는 인스타그램과 온라인스토어에 즉각 업로드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국내외 브랜드도 여럿이다.
그는 “서머 콘텐츠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활용해 봤다. 현재 다양한 국내 편집숍,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선글라스 브랜드와 협업, 룩북 비주얼 작업을 함께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계속 늘려나가며 확실한 색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데이즈데이즈」는 지난 7월과 8월 중순까지 목표대비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편집숍 '비이커' '어라운드코너' 는 물론 온라인 'W컨셉' '29CM' 등에 입점했다.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보니 미국 마이애미 유명 에이전시와도 단기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이 곳에서 활약하는 해외 유명 모델은 「데이즈데이즈」의 수영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한다. 한번 입어본 모델은 ‘컬러, 핏 모두 너무 예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외 곳곳을 체류하고 글로벌 친구와의 인맥을 쌓은 유 대표의 색다른 경험이 뻔하지 않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큰 힘이 아니었을까.
유 대표는 건국대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아비스타 입사를 시작, 아이올리, 베네통코리아, 밸리걸 등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데이즈데이즈」는 그가 호주, 중국 체류를 마치고 한국에 귀국한 뒤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평소 서핑을 취미 그 이상으로 즐기면서 ‘뭔가 센세이션한 수영복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탄생한 「데이즈데이즈」. 지난 2015년 첫 론칭 당시 이국적인 비주얼 이미지와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에 해외 애슬레저 브랜드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고.
유 대표는 “온라인을 베이스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나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시작하고 싶었다. 국내 소비자의 체형에 맞게 55,66,77 사이즈까지 구비한 것이 우리만의 메리트다. 힙 부분인 치키바텀도 국내와 해외용으로 나눠 제작하고 있다. 날씬하고 볼륨감이 있는 고객이 아니더라도 자신있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데이즈데이즈」는 강렬한 색감의 모노키니부터 패턴이 가미된 비키니까지, 기본 13만원 이상의 가격임에도 대부분의 상품이 품절됐다. 평소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로브, 원피스 등의 리조트웨어는 전 상품 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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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비주얼 이미지 또한 이 브랜드의 강점이다. 유 대표는 실제 해외에 체류하고 서핑을 하면서 만나게 된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인맥을 쌓았다.
화제를 모았던 론칭 첫 시즌 룩북은 150만원이라는 비용으로 호주 현지에서 활약하던 친구이자 포토그래퍼가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성에게 수영복을 입혀 찍은 작품이다. 이 후 매 시즌 해외 각지를 누비며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상품을 보내고 그들은 소정의 커미션을 받고 룩북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일종의 개인 에이전시 형태를 구축했다.
이미지는 인스타그램과 온라인스토어에 즉각 업로드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국내외 브랜드도 여럿이다.
그는 “서머 콘텐츠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활용해 봤다. 현재 다양한 국내 편집숍,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선글라스 브랜드와 협업, 룩북 비주얼 작업을 함께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계속 늘려나가며 확실한 색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데이즈데이즈」는 지난 7월과 8월 중순까지 목표대비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편집숍 '비이커' '어라운드코너' 는 물론 온라인 'W컨셉' '29CM' 등에 입점했다.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보니 미국 마이애미 유명 에이전시와도 단기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이 곳에서 활약하는 해외 유명 모델은 「데이즈데이즈」의 수영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한다. 한번 입어본 모델은 ‘컬러, 핏 모두 너무 예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외 곳곳을 체류하고 글로벌 친구와의 인맥을 쌓은 유 대표의 색다른 경험이 뻔하지 않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큰 힘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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