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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Interview >

윤세한 미도컴퍼니 부사장

Tuesday, Aug. 8, 2017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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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이크」 상품 신선도 + 가격, 400억 거뜬”

“백화점도 기성 브랜드도 힘들다는데 그렇다면 2030 여성들은 옷을 어디서 살까? 어렵다고는 하지만 누군가는 먹고 있는 이 시장을 살펴봤을 때 애매한 중고가 전략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아예 품질을 보증하는 고가로 가거나 ‘가성비’가 뛰어난 쪽으로 흡수되는 것. 시장이 다양하게 쪼개진 지금, 1000억원짜리 여성복 브랜드보다는 100억원짜리 10개 브랜드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특히 스트리트 브랜드는 옷을 잘 사들이고 거품 없는 가격에 내놓는 것이 본질인 만큼 「반에이크」는 여기에 집중한다.

약 90일에 걸친 한 시즌, 어떤 브랜드가 더 빨리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시즌 초 한 달간은 동대문 바잉 상품이 브랜드마다 너무 많다. 비슷비슷한 느낌도 있기 때문에 시즌이 반쯤 지나면 소비자들이 새로운 옷을 찾게 되는데, 이 시점에 우리 브랜드만의 PB를 투입한다. 매일 몇 가지 신선한 스타일이 들어가고, 창고가 필요 없도록 높은 회전율이 나오게끔 MD가 관리한다. 판매율은 수량 면에서 80%, 매출 면에서 75% 이상을 가져가고 있다.

충분한 매장을 확보해 바잉 파워가 생기면서 백화점, 아울렛 매장도 많이 늘렸다. 이 중 특히 스트리트 브랜드가 그동안 없던 상권에서 매출이 월 8000만~1억원까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 현재 91개 매장을 갖고 있는데, 올해는 약 100개점까지 계획하고 있고 하반기에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등 브랜드 스타일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있는 매장을 더 열 것이다.

상품 구성의 60%를 차지하는 바잉은 맨파워가 핵심이다. 아이템 적중률, 판매율이 바잉팀에 달려 있기 때문에 3년 전 조직 세팅 후 인사 이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8월호 기사:
한국형 SPA로 진화 ‘뉴 DNA’ 파워!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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