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대구 남산고 방문 이유는?

    곽선미 기자
    |
    17.07.20조회수 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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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윤수 회장과 김진면 사장 등 휠라코리아의 주요 임원진이 어제(19일) 오전 대구에 위치한 남산고등학교에 깜짝 방문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코트디럭스 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 1등 학급(3학년 4반)이 속한 이 학교에 방문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 것.

    19일 오전, 여름 방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 강당에 모인 대구 남산고 전교생 1250여명은 윤윤수 회장의 명사 강의가 있다는 사실만 전달받은 채 모여있었다. 학생들은 윤 회장 명사 강의 이후 이어진 콘테스트 1등 수상 발표와 시상식, 걸그룹 우주소녀의 공연, 전교생 전원 대상 '「휠라」 로고 티셔츠' 선물 등 쭉쭉 이어진 선물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 회장 등 휠라코리아 임원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준 대구 남산고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직접 전했고, 학생들은 깜짝 시상식으로 적극 화답한 「휠라」에 '역감동'받았다며 '잊지못할 여름방학식'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대구 남산고가 1등을 거머쥔 「휠라」의 '찍었스 콘테스트'는 지난 4월말까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이색 이벤트다. 응모 마감 결과, 이벤트에 참여한 중고생은 약 1만8000여 명. 10대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감동한 「휠라」는 참가자 전원에게 '클래식 슈즈'를 선물하기로 결정해 전국 10대들에게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또 「휠라」는 지난 6월부터 '찍었스 콘테스트' 당첨 학급을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방문해 깜짝 선물 전달식을 진행해 왔는데, 1등 학급이 속한 대구 남산고를 마지막으로 방문하면서 두 달 간 이어진 서프라이즈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국 중고등학교를 일일이 방문하며 깜짝 선물 증정식을 진행한 「휠라」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1020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더욱 힘쓰는 한편, 향후 미래 고객이 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팬덤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작품으로 1위를 차지한 대구 남산고를 포함,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해준 전국 1만8000여 명 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찍었스 콘테스트를 필두로, 브랜드에 성원을 보내주는 10~20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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